뮤지컬 네모바지 스펀지밥 - Hero is my middle name(영웅은 내 전문이야)

뮤지컬 네모바지 스펀지밥

 

세상 일이 내 마음대로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다.

누가 일부러 방해하는 것마냥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다.ㅋㅋ

하는 일마다 다 안되고, 자존감이 떨어질 때 위로가 되었던 음악이다.

 

Sandy : This town doesn't want my help, they want me gone. And I can take a hint.

샌디 : 이 마을 사람들은 내 도움을 원하지 않아, 내가 떠나버리길 원해. 내가 눈치가 없었어.

 

작품에서 다람이(샌디)가 비키니 시티를 구하기 위해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과학 지식을 동원하여 폭발차단 장치를 만들지만

플랑크톤의 계략으로 비키니 시티 사람들에게 비난하고

이에 낙심한 샌디는 마을을 떠나려고 한다.

 

Hero is my middle name

영웅하면 나잖아.

Fixin' trouble is my game

문제를 해결하는게 내 일이야.

 

그런 샌디를 스펀지밥이 떠나지 말라며 말린다.

우리는 한 팀이야 뚱이랑 함께 셋이 한 팀이 되어 영웅이 되자며 설득하는 곡이다.

 

이 노래를 들을때면 괜히 피식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마냥 순수한 뚱이도 너무 매력지다.ㅋㅋ

 

세상 사람들 다 나를 미워해도 진정한 내 사람 한 명이면 충분히 살만해진다.

다행이 내 주위에는 나보다 나를 아껴주는 친구들이 많다.

덕분에 살아간다ㅋㅋ

힘내서 오늘 할 일도 해치워야지!!

 

 

 

뮤지컬 네모바지 스펀지밥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어린이 뮤지컬쯤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어른이 봐도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너무나 고퀄리티이다.

다양한 작곡가들이 참가하였고 롹, 힙합, 컨트리 등 다양한 음악들이 강한 중독성을 뿜어낸다.

그 중 Hero is my middle name은 가수이자 "킨키부츠"의 작곡가 신디로퍼가 작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