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컬러퍼플을 뮤지컬화 한 작품인데 흑인 정서의 음악들에 가슴이 뻥 뚫린다.
또한 수록된 노래 중 셕이 셀리에게 불러주는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힐링되고 위로 받는 곡들이 많다.
셀리는 어린시절부터 사랑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늘 이용당하고, 빼앗기고, 폭행당하며 순종적인 삶을 살아오는데
셕을 만나 자신은 못생기고 쓸모없는 존재가 아닌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알게 된다.
난 종교는 없지만 이 곡은 자존감이 떨어질때 들으면 위로가 되는 노래 중 하나이다.
힘든 일이 올때는 왜 한꺼번에 오는건지 신이 있다면 일부러 힘들게 하려고 그러는건지..
얼마나 더 견뎌야만 하는건지 신을 원망하기도 한느데
그런 셀리에게 셕이 부르는 노래이다.
CELIE:
God forgot about me!
신은 날 잊었나봐
SHUG:
God takin' his time getting around to you, i admit, but look at all he give us.
신이 너에게 다가가려고 지켜보고 있는거야, 그렇게 느낄 수 있어. 하지만 신이 우리에게 준 것들을 봐
Laughin', and singin', and sex. Sky over our heads, birds singin' to us.
웃고, 노래하고, 섹스하고, 머리 위에 하늘, 우릴위해 노래하는 새들
I think it piss god off if anybody even walk past the color purple in a field and not notice it.
들판에 핀 귀한 자주빛 꽃을 지나치며 알아보지 못한다면 주님이 화내실거야.
He Say, "look what i made for you."
그는 말하겠지. " 널 위해 만든 것들을 보아라 "
CELIE:
God just another man, far as i'm concerned, he triflin' and lowdown . . .
신도 그저 남자일 뿐이야. 하찮고, 비열하고...
SHUG:
No, celie. God not some gloomy old man like the pictures you've seen of him.
아냐 셀리, 신은 네가 아는 별 볼일 없는 남자들과 달라.
God not a man at all.
신은 그런 분이 아냐 조금도
God is inside you and everyone else
신은 너의 안에 있고, 우리 모두의 안에도 계셔
That was or ever will be.
그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We come into this world with god.
우리는 신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거야
But only them who look inside find it.
하지만 내 안을 들어다 봐야 그를 만날 수 있지.
God is the flowers and everything else
신은 꽃이고, 모든 것이야
That was or ever will be.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And when you feel the truth so real,
너가 진실로 그 사실을 느낄때
And when you love the way you feel, you've found it
그리고 그 느낌을 사랑하는 순간, 넌 이미 봤어.
Just as sure as moonlight bless the night.
저 달빛도 틀림없이 축복하는 이 밤
Like a blade of corn,
옥수수의 잎처럼
Like a honeybee,
꿀벌 처럼
Like a waterfall,
폭포처럼
All a part of me.
모두 나의 일부분이야.
Like the color purple,
보라빛처럼
Where do it come from?
그것들이 어디서 왔을까?
Open up your eyes,
눈을 뜨고,
Look what god has done.
그분이 만드신 것들을 봐
CELIE:
You better be gettin' back. Your husband probably wonderin' where you are.
이만 돌아가, 남편이 찾을거야
SHUG:
Where do you want to be, celie?
셀리, 넌 어디 있을건데?
CELIE:
With you.
너랑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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